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의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이 영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에 힘입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했다.
지난 19일 외신에 따르면 "영화 '늑대사냥' 김홍선 감독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인 WME와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김홍선 감독은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등을 통해 '장르영화의 귀재'로 이름을 떨치는 한국 감독이다. '늑대사냥'으로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받은 김 감독은 해외 관객들과 평론으로부터 극찬받는 상황. 이번 WME와 계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WME는 주로 LA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북미 최대 에이전시로 스포츠, 출판 등 각 방면의 유명 스타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루노 마스, 아델 등이 거쳐 간 대형 에이전시다. 또한 쿠엔틴 타란티노, 리들리 스콧 감독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한국인은 싸이, 이병헌, 가수 비와 더불어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등과도 계약해 글로벌 스타로의 발돋움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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