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표는 12일 오후 생중계된 XTM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도중 6200 cc 차량경기인 '슈퍼 6000( SUPER 6000)' 클래스에 출전했다.
김진표는 경기 중 차량이 대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모습이 생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것. 영상 속 김진표가 탄 차량은 코너를 돌다 중심을 잃었다. 차는 3바퀴 정도를 앞으로 구른 뒤, 펜스에 부딪혔다. 사고 충격으로 펜스 바깥으로 튀어나가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대회 관계자는 "김진표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이동했고, 대회 관계측과의 통화에서 자신은 괜찮고 검사 후 경기장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시작돼 9년 동안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이끌어 왔다. 국내 유일의 국제자동차연맹( FIA) 공인 챔피언십 대회이며, 아시아 최초로 스톡카 레이스를 개최하면서 프로 레이싱팀과 국내외 최고 기량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을 개최해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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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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