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연애남매’ 측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9일 JTBC ‘연애남매’에서는 “최근 저희 프로그램이 종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가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출연자 보호를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출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통해 경고했다.
지난달 14일 최종회가 방송된 JTBC, 웨이브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에서는 윤재·윤하 커플을 비롯해 세승과 정섭, 지원과 용우가 최종 커플이 됐다. 종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일부 부적절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연애남매’는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 출연진이 함께 등장했다. ‘환승연애’의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가 헤어진 연인에 이어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으로 다시 한번 연애 리얼리티의 한 획을 그었다. 현실 남매이기에 가능한 웃음, 감동, 갈등 요소들이 곳곳에 자리해 기존 연애 예능과는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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