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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子, 버클리 음대 중퇴→클럽 DJ 변신…“아버지는 울었는데”

입력 : 2025-06-17 13:40:49 수정 : 2025-06-17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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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갓경규’ 화면 캡처

방송인 김용만이 자신의 아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콘텐츠 ‘갓경규’에서는 이경규, 김용만, 김수용이 출연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아들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예전에 김용만과 함께 호주에서 ‘뭉쳐야 뜬다’ 촬영을 할 때, 버스 안에서 김용만이 전화를 받고 울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다며 감격해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수용과 이경규가 현재 아들의 근황을 묻자, 김용만은 “음대는 정리했다. 본인이 안 맞는다고 하더라”며 “요즘 친구들처럼 ‘나중에 다시 가면 되지’라는 생각인 것 같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지금은 이태원에서 클럽을 오픈하려고 준비 중이다. 디제잉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뭉친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캡처

김용만은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겠다니까,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중”이라며 여전히 아들을 향한 지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용만은 과거 유튜브 ‘조동아리’에서도 후배 개그우먼 박소라, 황정혜 등과 만나 인간적인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후배들은 “김용만 선배의 첫인상은 양지 그 자체, 따뜻하고 밝았다. 손도 보드랍고 부내가 났다”고 회상했다.

지석진은 “김용만은 데뷔하자마자 잘나갔다”고 말했고, 김수용은 “여자들에게 제일 인기 많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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