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뒤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소녀>(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영화사 꽃/주연: 김시후, 김윤혜/감독: 최진성)가 파격적인 포스터와 소문의 실마리가 담긴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고 도발적 19금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9금 포스터에서는 이러한 소년 소녀의 ‘파격’을 엿볼 수 있다. 기존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가 세상에 상처 받은 소년과 소녀의 심경을 “함부로 하지 말아요”라는 카피로 대변했다면, 19금 포스터에서는 “너하고만 할래, 아픈 사랑”이라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야릇한 카피로 절박하고 도발적인 이들의 사랑을 말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9금 포스터에서는 이러한 소년 소녀의 ‘파격’을 엿볼 수 있다. 기존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가 세상에 상처 받은 소년과 소녀의 심경을 “함부로 하지 말아요”라는 카피로 대변했다면, 19금 포스터에서는 “너하고만 할래, 아픈 사랑”이라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야릇한 카피로 절박하고 도발적인 이들의 사랑을 말하고 있다.
공개 즉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메인 포스터의 19금 버전은 소년과 소녀의 도발적인 포즈로 눈길을 잡아 끈다. 무릎에 앉힌 자세로 마치 한 몸인 듯 부둥켜 안고 있는 소년과 소녀가 강렬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서로의 존재가 마지막 안식처인 양 절박해 보인다. 여기에 소년을 꼭 붙들고 있는 소녀의 아찔한 가슴 라인과 뇌쇄적인 눈빛, 그리고 소녀를 지키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는 소년의 눈빛이 더해져 어른들보다 더욱 짙고, 농염한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소녀> 속 캐릭터와 스토리에 아찔하고 위태로운 분위기까지 담아낸 19금 포스터는 공개 즉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 파국으로 치닫는 잔혹한 이야기로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을 확정하며 19금 포스터를 공개한 <소녀>의 속사정은 11월 7일 극장에서 밝혀진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사 꽃, 더홀릭컴퍼니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