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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다은, ‘아나운서’ 단정한 과거 “제 감옥이었다”

입력 : 2023-08-29 09:40:00 수정 : 2023-08-29 09: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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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전 아나운서가 단정한 과거 이미지가 답답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정다은 아나운서는 남편인 조우종과 함께 첫 출연했다.

 

정다은은 이날 파격적인 크롭티 패션을 선보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아나운서 이미지, 단아하고 단정하고 항상 그 틀 안에 살다가 15년 만에 그 족쇄에서 벗어난 거다”라거고 밝혔다. 그는 “내 마음대로 입어보고 싶은 거다. 이런 걸 못 입게 되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날이 오기 전에 요즘 애들 입는대로 입어보자, 자유로워지자 이런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조우종은 “벗으려고 하고 있어 큰일이다. 옷을 입어야지”라며 아내의 패션에 극구 반대했다. 그럼에도 정다은은 “MZ가 된 것 같다”며 벨리댄스 대회 1등 수상 이력까지 뽐내는 등 자유로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엘리트 부부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에 조우종은 “아내가 서울대고, 부모님도 서울대 어머니, 연세대 아버지, 동생도 연세대, 저도 외대 나왔고. 외국에 가면 친척들은 하버드, 코넬, 브라운, 프린스턴”이라며 화려한 학력을 자랑했다.

 

조우종은 작은 침대에서 혼자 자다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다”며 5시 30분 알람에 맞춰 깨어났다. 아침 라디오 생방송이 있었기 때문이다. 패널들이 “분리수면이다”라고 하자 그도 곧 인정했다.

 

정다은은 조우종 출근 후에야 잠에서 깨어난 뒤 “전직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다. 현재 조우종 아내, 조아윤 엄마로서 가정에서 충실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우종은 아내도 서울대 졸업이라며 그의 학력을 강조하더니 “전교 1등 경험, 완벽주의, 스피드리즘을 추구하는 아내”라며 “수능 3개 틀렸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오연수가 철저한 식단 관리를 보여주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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