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이 첫째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어린이집 출장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어린이집 출장을 마치고 뒤풀이에 나섰다. 딘딘은 백종원에게 “아이 낳고 이 나이 때까지 키우는 게 힘든 거냐”고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백종원은 “8살 넘어가면 뺀질거린다. 우리 아들이 얼마나 뺀질거리는 줄 아냐”며 “아침부터 날 놀리기에 바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주먹 불끈 쥐고 ‘재미있냐?’고 한다. 그래도 ‘딸기잼밖에 없는데∼’라고 놀린다. 얄미워서 한 대 때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아빠가 되게 편한가 보다”라며 놀라워했고, 백종원은 “만만하지. 게임도 같이하고 그러니까”라며 친구 같은 아빠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백패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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