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2)이 풀타임을 소화, 팀 2연승에 힘을 실었다. 다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
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18라운드 ADO 덴하흐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종료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위르겐 로카디아(네덜란드)가 두 골을 집어넣어 2-0으로 승리한 에인트호번은 지난 16일 FC 위트레흐트 전 5-1 대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에인트호번은 7승5무6패, 승점 26을 기록하며 18개 팀 중 7위로 순위가 올랐다.
최근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박지성은 지난 경기에서 후반 34분까지 출전했고, 이날은 90분을 모두 뛰며 완벽한 몸상태를 과시했다.
에인트호번은 2014년 1월19일 선두 팀인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체육팀 사진=PSV에인트호벤 공식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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