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스타가 사직야구장에 방문한다.
프로야구 롯데는 “오는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크러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광장에서는 ‘크러시’ 캠페인과 신제품 풀오픈캔(500ml)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와 치어리더 사인회가 진행되며, 경기 전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한정 제작된 ‘크러시바다 유니폼’이 증정되며, 경기 중에는 OX 퀴즈, 응원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구에는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맡아 롯데의 승리를 응원한다.
웬디는 소속사 어센드를 통해 “생애 첫 시구를 롯데자이언츠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저의 응원이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구를 준비해 보겠다”며 “모든 선수 여러분 다치지 말고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웬디는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Cosmic’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이후 ‘Like Water’, ‘Wish You Hell’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웬디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뿐만 아니라 KBS2 음악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크러시는 롯데의 스폰서인 롯데칠성의 맥주 브랜드다. 최근 탄산감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풀 오픈(Full Open) 캔을 출시했으며, ‘크게 열리는 탄산러시’ 콘셉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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