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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13년만에 첫 디지털 싱글 복귀… "신인 자세로 노래 할 것"

입력 : 2009-02-20 18:36:52 수정 : 2009-02-20 1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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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이별 여행’의 가수 원미연이 13년 만에 디지털 싱글 ‘문득 떠오른 사람’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996년 4집 음반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원미연은 이번 싱글로 ‘듣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 곡은 예능늦둥이 윤종신이 작곡한 노래 ‘문득 떠오른 사람’으로 옛 사랑에 대한 추억에 애상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윤종신은 “원미연씨는 13년 만에 같이 작업을 했지만, 그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음색이나 표현력 등 나무랄데가 없다”며 “역시 원미연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미연은 “가요계가 너무 바뀌었다. 신인의 자세로 노래하고 싶다”며 “이번 음반을 함께 작업한 윤종신씨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원미연은 지난 1985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히트곡 ‘이별 여행’으로 3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스타가수다. 2004년 6월 결혼한 이후 그동안 육아에 전념한 그는 방송활동을 하며 틈틈히 음반준비를 해왔다. 원미연은 2월 말부터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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