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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배운게 사랑이라’ 온라인 1위

입력 : 2010-03-05 11:47:01 수정 : 2010-03-05 1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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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발라드 남성 듀오 디셈버가 앨범을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1위에 올라 가요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4일 디셈버의 디지털 싱글 ‘배운게 사랑이라’가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싸이월드 실시간 인기차트 1위, 네이트 닷컴 인기 음원 차트 5위에 오른 것.

 디셈버는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실력은 거대 기업인 SKT와 CJ가 인정해 직접 투자를 결정할 정도였다. 지난해 첫 앨범을 발매한 디셈버는 이병헌, 김태희의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의 타이틀곡에 참여해 데뷔와 동시에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디셈버의 타이틀 곡 ‘배운게 사랑이라’는 출시 전 이뤄진 방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출시되자마자 온라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현재 가요계는 여성 아이돌 천하다. 카라와 소녀시대 그리고 티아라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디셈버의 선전은 더욱 큰 빛을 발하고 있다.

 디셈버의 음원을 유통하고 있는 ㈜ 다날 뮤직사업팀 강지연과장은 “디셈버의 ‘배운게 사랑이라’는 음원 출시 전에 모니터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요즘 신인가수가 음원 출시와 동시에 네티즌과 가요팬들에게 인기를 얻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수일 내로 모바일 및 온라인 음원 인기차트를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디셈버는 5일 KBS2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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