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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선의 ‘화-이루다’. 종이에 채색, 60×240cm |
○…연홍미술가협회 회원인 이미예의 두번째 개인전이 관훈동 모로갤러리에서 11월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화폭 속 이미지는 자연의 향연에 감응한 작가의 침묵 속의 반향이다. 자연의 실상과 허상을 반영한 빛과 그림자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걸 예정이다. (02)739-1666
○…11명의 전통 진채 작가들의 작품이 공아트스페이스 4층에 걸렸다. 10월27일 시작한 전시는 서양의 이미지와 컬러가 주는 동양적 정서(김경은·정해진), 전통문양의 색채적 변주(이상선·김희정), 색띠들의 초현실주의적인 내러티브(이지은·이지현), 서양적 기법과 전통적 주제 사이(이창민·함보경), 현대판 책가도를 비롯한 개인의 사소한 일상에 대한 자극적인 시선(함승연·조희영·황윤경) 속에서 채색화와 새로운 퓨전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11월2일까지. (02)735-9938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시티갤러리(효성시티병원 2층)에서 이정호의 ‘정글’전이 11월1∼20일 열린다. 그의 그림에선 우연과 필연의 형상이 얽히고 설킨 자연스런 조화러움이 넘친다. 열번째 개인전이다. (051)783-3000
○…경북대 미술학과 26번째 졸업전시회가 경북대 KNU아트갤러리 스페이스9에서 열리고 있다. 조소 전시는 10월18∼25일 열렸으며, 한국화 전시는 10월27∼11월3일, 서양화 전시는 11월5∼12일, 대학원 디지털미디어아트는 11월15∼27일 열린다. (053)950-5680
강민영 전문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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