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준이 액션이면 액션, 로코면 로코 장르불문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에서 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된 남다름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혜준은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펼치며 몰입도를 높였다. 신입사원으로서 풋풋하고 열정적인 면모는 물론, 덕후로서 엉뚱하고 통통 튀는 면모까지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다.
남다름의 햇살같이 밝은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김혜준의 열연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 마인드와 함께 하는 이들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해피 바이러스는 화면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무장해제 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로코 장르와 만나 더욱 빛을 발하는 김혜준의 표현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최대의 변수가 될 대표 강하기(강훈)와 있을 때면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반면, 최고의 복지인 최애 이찬(차우민) 앞에서는 떨림과 긴장감에 뚝딱거리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김혜준은 남다름이라는 캐릭터를 단순히 성덕을 꿈꾸는 평면적인 인물이 아닌, 다채로운 면면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탄생시키고 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모든 게 서툴러 끊임없이 흔들리고 부딪히지만 그럼에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성장 서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렇듯 김혜준은 '최애의 사원'을 통해 장르에 대한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말간 얼굴을 꺼내 보이며 안방극장에 생기를 더하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는 또 어떠한 새로움들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김혜준은 최근 최종화가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 정지안 역을 맡아 인물의 변화와 성장을 그렸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로 성공적인 시즌제 작품을 장식한 김혜준이 곧바로 ‘최애의 사원’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사랑스러움의 의인화를 보여준 그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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