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이 창창하다. 박승수(뉴캐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망주로 뽑혔다.
EPL 사무국은 14일 2026~2027시즌 주목해야 할 젊은 선수들을 구단별로 선정해 발표했다.
축구 전문 기자 샘 커닝엄이 뽑은 명단에는 새 영입 선수는 물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까지 각 구단의 대표적인 유망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에서는 박승수를 꼽았다. 샘 커닝엄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90분당 평균 4.7회의 드리블을 시도했다. 직선적이고 과감한 플레이 스타일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시즌 1군 출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앤서니 고든 이탈이 좋은 기회라고 봤다. 샘 커닝엄은 “앤서니 고든이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하면서 박승수는 왼쪽 측면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더 많이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승수는 지난해 7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뉴캐슬로 이적했다. 구단의 장기적인 육성 시스템에 따라 U-21 팀에서 뛰었다. 27경기에서 2골 5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직 1군 공식 경기에 나선 적은 없다. 지난해 8월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5~2026 EPL 개막전에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박승수는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박승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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