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마운드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다.
MLB닷컴은 14일 “오타니가 최근 캐치볼 훈련을 한 뒤 다저스타디움 불펜에 들어가 섀도 피칭을 실시했다”며 “지난 10일 캐치볼 훈련을 재개한 오타니는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0피트(약 61m) 거리에서 캐치볼을 했다”고 보도했다.
9월 복귀를 점쳤다. MLB닷컴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MLB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타니가 지난해처럼 빅리그 경기에 등판하면서 한 이닝씩 투구수를 늘려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올 시즌 전반기에 투수로서도 손색 없는 활약을 펼쳤다. 14경기에 등판해 85⅔이닝을 던지면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 탈삼진 95개를 기록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왼쪽 무릎 통증이 생긴 탓에 지난달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중이다. 전반기 최종전을 마친 직후 주사 치료를 받은 오타니는 지난달 23일 불펜 투구를 실시하며 30개의 공을 뿌렸다. 26일에도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무릎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취소했다.
한층 신중하게 복귀 과정을 밟고 있다. 오타니는 “서두르다가 상태가 다시 나빠지는 것보다 조금씩이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두르다가 상태가 다시 나빠지는 것보다 조금씩이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한 오타니의 복귀 일정이 잡히지 않자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진을 보강했다.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태릭 스쿠벌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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