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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더블보기에 흔들…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14위

입력 : 2026-08-08 14:03:24 수정 : 2026-08-08 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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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AP/뉴시스
김주형. 사진=AP/뉴시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에 아쉬움을 삼켰다.

 

김주형은 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그는 공동 11위에서 3계단 떨어진 공동 14위에 자리 잡았다.

 

선두 보 호슬러(미국·12언더파 128타)와는 4타 차다. 공동 2위는 벤 제임스(미국)와 조던 스미스(잉글랜드·이상 11언더파 129타)다.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김주형은 10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12번 홀(파3)에서 주춤했다. 4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렸다. 1.5m 거리의 퍼트를 넣었지만 2타를 잃고 말았다. 이후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다.

 

분발이 필요하다. 지난달 스코틀랜드 오픈 정상에 올랐던 김주형은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34위에 올라 있다.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출전은 가능하다. 하지만 상위 50명만 나서는 BMW 챔피언십과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

 

임성재는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대회 첫날 공동 37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두 타를 줄였지만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한 계단 낮은 공동 38위에 그쳤다. 페덱스컵 랭킹 57위인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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