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세 이하(U-17) 여자배구 대표팀이 ‘리틀 김연경’ 손서연(선명여고)의 활약을 앞세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칠레 로스 안데스에서 끝난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1(25-19 18-25 25-13 25-15)로 제압했다. 전날(7일) 푸에르토리코를 꺾은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6(2승)으로 D조 선두로 올라섰다.
에이스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은 블로킹 3점을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7득점으로 활약했다. 어민서(한봄고)는 서브에이스 2개를 곁들이며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총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세계선수권에선 6개 팀씩 4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조 4위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오는 9일 이탈리아, 11일 도미니카공화국, 12일 알제리와 차례로 만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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