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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4경기 연속골…LAFC 1-0 리드 속 전반 마쳐

입력 : 2026-08-02 09:36:31 수정 : 2026-08-02 10: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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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SNS 캡처
사진=LAFC SNS 캡처

 

손흥민(LAFC)의 득점 감각이 물올랐다. 4경기 연속 골이다. 빡빡한 일정과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 속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2일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또 다시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LAFC 선수단 전체가 다소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일주일 만에 치르는 경기였지만, 긴 비행시간 탓에 선수들의 몸놀림이 둔했다. 지난달 30일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손흥민은 불과 사흘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서며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된 상태였다.

 

손흥민의 해결사 본능은 단 한 번의 기회에서 빛났다. 전반 38분, 상대 후방 패스 미스를 가로챈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패스를 침투시켰다. 공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를 등지고 돌아서며 순간적으로 공간을 확보했고, 지체 없이 강력한 슈팅을 날려 밴쿠버의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MLS 정규리그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지난 올스타전에서의 2골을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득점포다. 시즌 전반기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리그 휴식기 이후 재개된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완전히 부활했음을 입증했다.

 

한편,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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