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 가수 김희철, 배우 김수로 등 연예계 축구 팬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라는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28일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은 진짜 문제가 많다"며 "1994년부터 월드컵을 따라다녔는데 올해가 가장 최악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올라갔고, 2018년에는 독일을 꺾으면서 아쉬움을 달랬다”며 “이번엔 손흥민 선수를 빼고 난리를 치더니 아예 못 뛰게 했다. 이건 말도 안 된다”고 꼬집었다.
김희철과 김수로도 자신의 SNS를 통해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김희철은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손흥민 선수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한 경기라도 더 보고 싶었지만 이러면 아예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 모르는 저를 위해 많은 것을 가르쳐준 엘프, 주변인들. 한 명의 잘못으로 이렇게 됐다는데, 선수분들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남겼다.
김수로는 “손흥민 선수는 다음 월드컵까지 제발, 근데 왜 눈물이 나는 거지”라며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골 득실 -1), 조 3위를 기록해 32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됐다. 32강 진출을 위해서는 전체 조 3위 12개 팀 중 8위 안에 들어야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8위밖으로 밀려나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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