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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제대로 보여줄게” 라이즈, ‘두 유어 댄스’에 담은 자신감

입력 : 2026-06-15 09:50:06 수정 : 2026-06-15 14: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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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를 그냥 느끼고 즐겨주세요!”(소희)

 

그룹 라이즈(RIIZE)가 두 번째 미니앨범 ‘II’(투)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페임(Fame)’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원빈은 “이번 앨범은 노래가 다 좋기 때문에 ‘명반’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활동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말보다 그냥 빨리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라이즈만의 장르인 ‘이모셔널 팝’의 새 장이 열린다. 오늘(15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라이즈 두 번째 미니앨범 ‘II’는 지금의 라이즈를 가장 직관적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발매에 앞선 서면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각자 ‘II’를 자신만의 언어로 정의했다. 먼저 소희는 “‘II’는 재밌는 앨범이다.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부터 준비하는 과정까지 뭐든지 즐기면서 해서 시간이 지나도 재미와 즐거움으로 남을 것 같다. 여러분께도 이런 감정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앤톤의 정의는 ‘움직임’이었다. 그는 “쉽게 생각하면 올해 라이즈가 한국에서 처음 내는 앨범이라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되는 느낌이다. 그동안은 라이즈가 성장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의 고민을 주로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고민보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라이즈를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높이, 더 멀리 가기 위한 라이즈의 여정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의미를 찾았다. 

 

이어 은석은 “‘II’는 다채로운 색깔을 입고 있는 크레파스라고 생각한다. 앨범에 있는 6곡 모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시는 방향으로 즐겨주신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답했다. 

타이틀 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는 힙합 비트와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가 결합된 업템포 댄스 곡이다. 라이즈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자신감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쇼타로는 곡에 대해 “첫인상부터 트렌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퍼포먼스도 가사도 재밌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취향에 맞는 재미를 찾아보시면 좋겠다”고 감상팁을 전했다. 은석은 “언제 어디서 들어도 잘 어울리는 노래이지만, 엄청난 자신감을 얻고 싶을 때나 걱정을 다 잊고 놀고 싶을 때 들어보시면 딱일 것”이라고 추천했다. 

 

성찬은 퍼포먼스와 킬링 파트에 주목했다. ”특히 후렴구 들어가기 직전 비트에 맞춰서 동작을 멈추고 고개만 탁! 탁! 탁! 돌리는 구간은 연습할 때도 우리끼리 잘 맞으면 쾌감이 느껴졌었다. 보시는 분들 인상에도 깊게 남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앤톤은 가사에 있는 ‘라이크 어 프로(Like a pro)’를 곡의 핵심으로 바라봤다. 그는 “내가 느끼기에 이건 마인드셋(Mindset)이다. 어떤 분야의 프로가 아니어도 오히려 즐기면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게 프로다운 마인드라고 생각한다”며 “컴백을 준비하면서 또 새롭게 배운 점들이 생겼고 덕분에 자신감을 더 갖게 된 것 같아서 듣는 분들께도 그런 자신감을 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

 

퍼포먼스 맛집 라이즈답게 이번 앨범에서도 ‘보는 맛’에 중점을 뒀다. 원빈은 ”지금까지 라이즈 퍼포먼스 중에서 이렇게 힘을 뺀 코러스 안무는 처음이다. 보통 코러스에서 발이 땅에 붙어있을 시간이 없었는데, ‘두 유어 댄스’는 잠깐 붙어있다”면서 “숨을 죽이고 여유롭게, 동작을 많이 덜어내는 게 포인트이기 때문에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해 본 무대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성찬은 “댄스 브레이크에서 쇼타로형이 ‘작두’ 타는 부분이 진짜 멋지다”라고 웃으며 “그렇게 춤을 출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 무빙을 대체 또 누가 할 수 있겠나. 춤 잘 추시는 분들이라면 따라서 도전하고 싶어질 거 같아요. 말 그대로 ‘챌린지’가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실었다. 

 

한편, 이번 앨범은 라이즈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자신감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타이틀 곡 ‘두 유어 댄스’를 포함해 ‘소어(SOAR)’, ‘디-디-던(D-D-Done)’,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라이크 어 밤(Like a Bomb)’, ‘인 어 룹(In a Loop)’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전곡 음원 공개와 함께 ‘두 유어 댄스’ 뮤직비디오로 라이즈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원테이크 스타일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첫 월드 투어를 마치고 준비한 앨범이다. 성찬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성장과 변화를 느꼈다. 특히 녹음하면서 어떻게 소리를 내면 곡에 어울릴지 더 고민하고, 무대에 섰을 때를 상상하면서 부르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앤톤은 멤버들간의 소통과 마인드의 변화를 꼽있다. “데뷔 초보다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지고, 마인드가 달라진 거 같다”면서 “의견을 편하게 내기 시작했다. 녹음하면서 ‘이렇게 해봐도 될까요?’ 질문을 더 한다거나, 퍼포먼스에 있어서도 쇼타로형과 원빈이형이 의견을 낸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라이즈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자신감을 선명하게 그려낼 ‘두 유어 댄스’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렇다면 무대를 통해 보여줄 라이즈의 자신감의 원천은 어디서 나올까. 

 

이 같은 물음에 쇼타로는 “무조건 연습량이다. 연습이 중요하다. 그리고 옷도 중요하다”면서 “옷이 마음에 들어야 자신감이 확 올라온다. 그래서 ‘두 유어 댄스’를 연습할 때 멤버들에게 어울릴 옷을 골라서 선물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성찬과 원빈은 “브리즈의 반응이 좋으면 신난다”고 말했다. 소희는 “거울이 없으면 자신감이 떨어진다. 무대에선 거울 대신 브리즈가 자신감을 준다”고 반전의 답변을 내놨다. 앤톤은 “무대 위에서는 멤버들이 내 자신감이다. 멤버들이 옆에 있을 때, 그 존재만으로도 자신감을 얻게 된다”라고 했다. 

 

라이즈 멤버들은 이번 활동으로 듣고 싶은 말에 “이 남자들 멋있다”(쇼타로), “무대 맛집”(은석), “기세가 좋다”(원빈), “무대 잘한다”(소희), “역시 라이즈”(앤톤)를 꼽은 멤버들에 이어 성찬은 “다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고, 진짜 제대로 보여줄게”라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2023년 데뷔한 라이즈는 컴백 직전인 지난달 30일 데뷔 1000일 기념 팬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오는 9월 개최될 데뷔 3주년 팬미팅을 직접 기획하면서 커버곡 무대, 릴레이 게임,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기대감을 한껏 달구고 드디어 컴백의 날이다. 소희는 “데뷔 1000일 맞이한 것도 고맙고, 컴백을 기다려줘서 고맙다. 브리즈랑 멤버들 다 같이 올해도 뜨겁게 불태워보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쇼타로는 브리즈(팬덤명)를 향해 “라이즈의 여름, 라이즈의 해, 같이 만들어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멤버들에게도 “조금만 더 고생하자, 의지하고 있어”라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

 

원빈은 “팬이라는 존재는 기다림과 설렘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힘들 때도 있을 텐데 잘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며 “그만큼 라이즈가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을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원빈은 “활동한 지 3년이 다 되어간다. 여전히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브리즈의 마음을 느낄 때면 계속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항상 고맙다”면서 “신보는 여름에 어울리는 곡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도 브리즈도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많이 들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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