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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결국 ‘사실상 해체’…소속사 “민경훈 솔로 집중, 완전체 어렵다”

입력 : 2026-06-14 16:20:57 수정 : 2026-06-14 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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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가 버즈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출처=롱플레이뮤직 SNS
소속사가 버즈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출처=롱플레이뮤직 SNS

밴드 버즈(BUZZ)가 멤버들의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

 

13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버즈는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당사는 민경훈 님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완전체 활동이 중단되었음을 공식화했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원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은 어렵게 되었으나, 새로운 길을 걷는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버즈라는 팀명과 그동안 발매된 음악적 자산은 변함없이 유지될 예정이며, 팀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를 거쳐 확정되는 대로 공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공식 입장 발표는 최근 멤버 김예준이 개인 SNS에 남긴 발언이 발단이 됐다. 김예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재선거”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제 개인적인 생각이다. 버즈와는 무관하니 오해는 말아달라. 이제 저는 버즈 멤버가 아니다”라고 밝혀 팬들 사이에서 해체설을 촉발시켰다.

 

공식 발표에 앞서 무성한 추측이 오간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은 고개를 숙였다. 롱플레이뮤직은 “공식적인 안내보다 앞서 다른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이 먼저 알려짐으로써 팬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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