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이 강렬한 사랑의 감각을 노래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들의 7월 6일 컴백을 발표했다. 미니 9집 앨범명은 위 메이드(We made)로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모노(Mono)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명을 살펴보면 데뷔 초 발표한 아이엠(I am)과 리브랜딩 후 발표한 미니 8집 위 아(We are)가 대칭을 이룬다. 동시에 미니2집 아이 메이드(I made)를 떠올리게 하는 앨범명으로 아이들만의 유기적인 서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달 데뷔 8주년을 맞은 아이들이 위 메이드로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에도 관심이 쏠린다. 새 앨범 티저는 열화상 카메라와 엑스레이 콘셉트를 활용해 사랑이 신체에 미치는 반응을 표현했다. 심장부터 손끝, 마주 본 인물의 머릿속까지 모두 점령한 뜨거운 사랑의 감각이 포착된다.
아이들은 2018년 5월 데뷔했다. 리더 소연의 자작곡인 데뷔곡 라타타(LATATA)를 비롯해 톰보이(TOMBOY), 누드(Nxde), 퀸카(Queencard)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데뷔 7주년을 기점으로 ‘우리’로서 새로운 2막을 열었다. 기존 그룹명인 (여자)아이들에서 ‘여자’를 빼고 아이들로 리브랜딩한 이후 발매한 미니 8집 위 아(We are)로 초동 106만 장을 돌파하며 4연속 밀리언셀러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공개한 디지털 싱글 모노(Mono)로는 음악방송 3관왕을 거뒀다. 본질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모노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아이들이 올여름 다시 한 번 서머퀸 자리를 노린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일본 앨범 아이들(i-dle) 발매와 함께 일본 첫 아레나 투어 아이들(逢い-dle)을 성공적으로 마친 멤버들은 컴백에 앞서 네 번째 월드투어 싱코페이션(Syncopation) 싱가포르, 요코하마, 홍콩 공연을 개최한다. 다음달 31일에는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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