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가요계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18일 지나는 자신의 SNS에 “노래는 나의 가장 행복한 부분을 드러내게 해준다”라는 글과 함께 차량 내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지나는 “오랫동안 그 느낌이 어떤 건지 잊고 살았다. 하지만 조금씩 음악이 다시 나 자신을 찾아가게 도와주고 있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언젠가 제 이야기를 온전히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때까지 나는 계속 정직하게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덧붙여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10년 ‘꺼져 줄게 잘 살아’로 데뷔한 지나는 ‘블랙 & 화이트(Black & White)’, ‘톱 걸(Top Girl)’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정상급 솔로 여가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받으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당시 지나는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렸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지나는 지난해부터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다시 시작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의 일상뿐만 아니라 음악 작업 중인 근황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그가 긴 침묵을 깨고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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