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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4호 도움…리그서 4개월 만에 공격포인트 신고

입력 : 2026-05-18 08:07:18 수정 : 2026-05-18 1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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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홍명보호 합류를 앞둔 황희찬(울버햄튼)이 4개월 반 만에 리그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울버햄튼은 17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미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강등이 조기 확정됐다. 여전히 최하위(승점 19·3승 10무 24패)를 지켰다.

 

황희찬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5분 마테우스 마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황희찬이 역습 찬스에서 상대 오른쪽 페널티지역 안으로 연결된 패스를 마네에게 흘려줬다. 마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후반 34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EPL 2호이자, 공식전 4번째 도움이다. 지난 3월7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에서 터트린 시즌 3호골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리그에선 1월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1골 1도움 이후 약 4개월 만의 공격포인트다. 올 시즌 공식전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울버햄튼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마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풀럼은 안토니 로빈슨이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한편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도 웃는다. 황희찬은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명에 포함됐다. 오는 25일 원정으로 치르는 번리와 시즌 최종전을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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