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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간다

입력 : 2026-05-16 16:06:09 수정 : 2026-05-16 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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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사진=뉴시스
이동경. 사진=뉴시스
울산 이동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이동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동경(울산 HD)이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광화문 KT 웨스트 빌딩에서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이동경은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경이 월드컵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경은 2019년 9월 조지아와 친선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21년 6월9일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독일 무대에 진출했다가 부상을 겪으며 기량이 뚝 떨어졌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하면서 월드컵의 꿈을 키워 나갔지만 결국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기회가 왔다. 지난해 7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1골을 터뜨리며 홍 감독에게 무력시위를 했다. 이후 꾸준히 국가대표에 승선하며 주가를 높였다. K리그1에서는 김천 상무와 울산에서 36경기 13골 12도움으로 데뷔 첫 K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었다.

 

아쉬운 시간도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는 갈비뼈 부상으로 볼리비아, 가나와의 홈 A매치 2연전에 소집되지 못했다. 올해 3월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의 A매치 원정 2연전에서는 “팀 전체 구조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홍 감독의 판단 속에 선발되지 못했다.

 

축구화 끈을 더욱 조였다. 이동경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5골 3도움으로 리그 공격포인트 공동 1위(8개)를 달리고 있다. 결국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준 그는 홍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는 데 성공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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