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근육 통증으로 리그 최종전에 결장했다.
오현규는 16일 튀르키예 리제의 차이쿠르 디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식타시와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의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마지막 34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오현규는 지난 10일 풀타임을 소화한 트라브존스포르와의 33라운드 홈 경기를 마친 뒤 근육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식타시 구단은 SNS를 통해 “근육 통증을 호소한 오현규가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며 “부상 위험도 분석 결과 부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오현규는 올 시즌 베식타시에서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지난 2월 팀에 입단해 공식전 16경기에서 8골 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홍 감독 부임 후 A매치 15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높였다.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기대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현규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홍명보호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린다. 홍 감독은 16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KT 온마당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26명의 명단을 발표한다.
한편 오현규가 빠진 베식타시는 리제스포르와 2-2로 비겼다. 전반 17분과 전반 30분 상대 알리 소웨에게 연속골을 내줘 밀렸지만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무승부를 일궜다.
승점 60(17승9무8패)이 된 베식타시는 4위로 리그를 마쳤다.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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