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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대한체육회 품으로… 대한MMA총협회 준회원 가입 확정

입력 : 2026-05-16 02:06:25 수정 : 2026-05-16 02: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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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FC 제공
사진=로드FC 제공

 

대한MMA총협회가 대한체육회 준회원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종합격투기(MMA)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한국 MMA도 제도권 무대 진입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5차 이사회를 열고 회원종목단체 가입 심의와 각종 규정 제·개정 등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앞선 제14차 이사회 때 준회원 가입이 보류됐던 MMA 종목 단체 안건이 다시 테이블에 올랐다.

 

재심의 결과 대한MMA총협회가 이번 아시안게임 종목 기준 가입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 한시적 준회원 가입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2026년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는 정회원 64개, 준회원 7개, 인정단체 14개 등 총 84개 단체로 조정됐다.

 

대한MMA총협회는 국내 MMA 단체인 로드FC의 수장 정문홍 회장이 이끄는 단체다. 그동안 국내 MMA의 기반 확대와 국제 무대 진출을 목표로 활동해왔으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아시아MMA협회(AMMA) 회원 단체로도 참여해왔다.

 

이번 대한체육회 한시적 준회원 가입 확정으로 대표 선수 선발과 아이치·나고야 AG 출전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문홍 회장은 “대한민국 MMA가 걸어온 20여 년의 시간 속에는 많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MMA가 AG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제도권 스포츠로 나아가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한국 MMA의 발전과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AG는 오는 9월19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MMA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포함됐다. 대한MMA총협회는 국내 우수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려 메달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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