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학생체전)가 4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학생체전은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지난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다시 열렸다. 역대 최다 인원 4283명(선수 1979명, 임원 및 관계자 2304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도가 총 234개(금 101, 은 77, 동 56)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다 메달이다. 개최지 부산은 총 61개(금 14, 은 25, 동 22)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 2명의 7관왕과 2명의 6관왕이 탄생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김재훈과 김시우가 나란히 7관왕에 오른 데 이어 김태림, 황신은 각각 6관왕에 올랐다.
배드민턴 남자 단식 SL3(중·고등부) 결승에서는 조연우(충북)가 임태완(부산)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식 WH1&WH2 결승에서는 노영훈(경기)이 정재현(부산)을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SL3는 하지 장애를 가진 입식 등급, WH1과 WH2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하는 등급이다.
초·중·고등부가 혼합된 남자 11인제 축구 결승에서는 울산이 경기도를 3-2로 눌렀다. 혼성 지적(발달)농구 중등부에서는 서울이, 고등부에서는 경기도가 우승 기쁨을 누렸다. 초·중·고등부 혼합으로 치러진 혼성 6인제 지적(발달)장애 입식배구에서는 대전이 4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차기 대회는 내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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