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이 김완수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조건은 리그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꾸준히 성장하는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남다른 리더십과 지도력을 자랑한다. 탁월한 선수단 육성과 끈끈한 조직력,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이다.
김 감독은 하나원큐(하나은행 전신) 코치를 거쳐 2021년 KB 지휘봉을 잡았다. 프로팀 감독으로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부임 첫 해인 2021~2022시즌부터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2025~2026시즌엔 한층 넓어진 시야를 자랑했다. ‘국보센터’ 박지수가 발목 부상으로 챔프전을 뛸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허예은을 중심으로 팀을 똘똘 뭉치게 했다.
KB 관계자는 “김 감독은 지난 성과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지도자”라면서 “특히 시즌 종료 직후 본인의 재계약 논의보다 자유계약(FA) 선수들과의 협상 및 선수단 구성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FA 협상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팀 안정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감독은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께 더 큰 감동과 승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는 이와 더불어 김 감독과 함께 팀을 보좌해온 오정현 수석코치와 정미란 코치와도 재계약을 마쳤다. 이들 역시 각자의 위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향후 KB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염윤아가 육성군 전담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로써 KB는 코챙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향후 FA 보상선수 영입 등 남은 전력 보강 작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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