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을 책임진 이수찬의 활약 덕에 안산TOP(정관장 유스 클럽)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산TOP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양에서 열린 2026 양양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서 전승(2승)을 거뒀고, 9강, 4강, 결승까지 압도적인 격차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리바운드와 수비,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이수찬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궂은일, 희생 정신이 엿보였다. 이수찬은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 스크린, 루즈볼 등을 책임지며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예선전부터 안정적인 골밑 장악력을 보여준 그는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결승전에서는 적극적인 수비와 침착한 마무리로 안산TOP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팀을 먼저 생각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동료를 살리는 패스와 끊임없는 소통,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는 안산TOP의 ‘원팀 농구’를 완성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수찬은 “농구하면서 처음 MVP를 받아 정말 기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항상 함께해준 진우 석찬이 재원이 소율이 은성이 동훈이 주혁이 시윤이 우리 팀원들과 늘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김용빈 안산TOP 코치는 “수찬이는 늘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다. 득점보다 리바운드와 몸싸움 같은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팀을 많이 도와줬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노력이 빛을 발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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