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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상’ 하반기 개최…OTT·웹 콘텐츠까지 확대

입력 : 2026-05-05 10:52:26 수정 : 2026-05-05 1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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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로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로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방송·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가늠할 주요 시상식이 열린다. 급변하는 콘텐츠 환경 속에서 공공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2026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OTT와 웹·앱 기반 콘텐츠까지 평가 범위를 넓히며 변화하는 시청 환경을 반영한 점에서 주목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방송·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공공성·창의성 향상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포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사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프로그램 전반으로, 지상파와 케이블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인 콘텐츠들이 폭넓게 포함된다.

 

시상식은 올해 하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5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1편과 최우수상 1편 외에도 각 부문별 우수상과 특별상이 마련돼 다양한 성과를 조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OTT·웹·앱 콘텐츠 등 총 5개 부문에서 우수상 9편이 선정된다. 여기에 특별상 4편 등이 더해진다. 특히 OTT·웹·앱 콘텐츠 부문을 별도로 구성한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는 기존 방송 중심의 평가 틀에서 벗어나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한 조치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경쟁력을 평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응모 및 추천 접수는 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제작사와 방송사, 관련 기관 등은 출품서와 함께 프로그램 영상물, 포스터, 기타 증빙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공로상의 경우 별도의 추천서와 공적 증명 자료가 필요하다.

 

수상작에는 총 1억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이 가운데 대상 수상작에는 2000만원이 수여된다. 단순한 금전적 보상에 그치지 않고, 수상작은 IPTV와 케이블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방송대상 수상작 다시보기 서비스로 일정 기간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시청자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송대상은 콘텐츠의 질적 수준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영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메시지 전달력, 창의적인 기획력,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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