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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조의 출발’ 김효주, LPGA 혼다 타일랜드서 단독 3위… 우승은 티띠꾼

입력 : 2026-02-22 18:37:23 수정 : 2026-02-22 1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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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3위를 차지한 김효주.  사진=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3위를 차지한 김효주.  사진=AP/뉴시스

 

김효주가 2026년 첫 출전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한화 약 26억원)에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경쾌한 리듬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효주는 2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49야드)서 끝난 이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현재 기세를 반영하듯 올해 처음 출전한 투어 대회에서 호성적을 일궜다. 김효주는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통산 7승을 달성한 바 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9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다. 이번 대회에서도 3라운드서 7언더파 맹타를 치는 등 매서운 감각을 자랑했을 정도다. 

 

그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 성적을 마크했다.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24언더파 264타)과는 2타 차다.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티띠꾼은 3개월 만에 투어 8승을 신고했다. 이날 하루에 이글 2개를 뽑아낸 이와이 지지(일본)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엔 이번 대회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이소미가 21언더파 267타로 단독 4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도 17언더파 271타를 나란히 써낸 김아림, 김세영, 유해란 셋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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