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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부진은 없다’ 김시우, PGA 제니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5위

입력 : 2026-02-20 13:46:54 수정 : 2026-02-20 13: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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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AP/뉴시스
김시우. 사진=AP/뉴시스

 

‘연속 부진은 없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약 289억원) 첫날 산뜻하게 출발했다.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1개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쳤다. 악천후와 일몰로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김시우는 피어슨 쿠디, 악샤이 바티아, 콜린 모리카와,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6개 홀까지 6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오른 에런 라이(잉글랜드)와는 3타 차다.

 

다시 반등한다. 개막전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김시우는 뜨거운 기세를 펼쳤다.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시작으로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2위, WM 피닉스오픈 공동 3위로 3연속 ‘톱10’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 16일 막을 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선 공동 45위에 그치며 상승세가 꺾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일어서려고 한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13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같은 조에 묶였다. 1번 홀(파5)과 3번 홀, 7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안정적인 샷감을 보였다. 반면 김시우와 함께 플레이한 셰플러는 8번 홀(파4)에서 범한 더블 보기와 보기 3개로 5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71위에 그쳤다.

 

김주형이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김주형이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 김주형은 18개 홀을 다 소화했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1타로 쇼플리와 함께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여덟 대회로 치러지는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중 두 번째 대회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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