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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정성일, 결혼 9년만에 이혼…“원만한 합의, 양육은 함께”→뉴스룸에 이재 뜬다…케데헌 OST 흥행 주역→‘한준수♥’ 치어리더 김이서, 혼전 출산 고백…“소중한 생명 찾아와”→이찬원, “나이 많습니다” 이낙준 돌직구에도 예쁜 함박 미소→송가인 뜨면 시청률 솟는다

입력 : 2025-10-14 17:29:51 수정 : 2025-10-14 17: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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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정성일, 결혼 9년만에 이혼…“원만한 합의, 양육은 함께”

배우 정성일. 뉴시스 제공

배우 정성일이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4일 정성일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정성일이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하여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밝히며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성일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성일은 “친구로 만난 아내와 3년 간의 연예 후 헤어졌다. 7∼8년을 떨어져 있다가 재회한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002년 영화 'H'로 데뷔한 정성일은 연극과 2023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하도영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각종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으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비밀의 숲2', ‘우리들의 블루스’, ‘트리거’, 영화 ‘전, 란’, ‘살인자 리포트’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다.  

◆뉴스룸에 이재 뜬다…케데헌 OST 흥행 주역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뉴스룸에 출연한다. JTBC 제공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이재(EJAE)가 JTBC 뉴스룸에 뜬다.

 

14일 JTBC에 따르면 이재는 오는 19일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한다. 그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작곡가이자 가수다. 

 

이재는 지난 13일 진행된 뉴스룸 사전 녹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드롬과 골든 제작 후기, 최근 SNS에서 또 한번 화제를 불러 일으킨 지미팰런쇼 출연 후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재는 컬래버하고 싶은 K-팝 스타를 전격 공개하고 해당 아티스트에게 영상 편지도 남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뉴스룸은 화제를 모은 유명인들을 초대하는 인터뷰 코너를 최근 재개했다. H.O.T. 완전체, 배우 김고은, 박정민 등이 출연했다.

 

◆‘한준수♥’ 치어리더 김이서, 혼전 출산 고백…“소중한 생명 찾아와”

사진= 김이서 SNS

 

치어리더 김이서가 결혼 발표에 이어 출산이라는 겹경사를 직접 전했다. 남편은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소속 포수 한준수 선수다.

사진= 김이서 SNS

김이서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의 발 사진과 함께 “예정된 식 준비 중 저희에게 가장 소중한 생명이 생겼습니다.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고 싶었지만,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다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출산 소식도 함께 알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는 부부로서, 또는 한 생명의 엄마, 아빠로서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잘 키울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라며 부모로서의 다짐도 덧붙였다.

사진= 한준수 SNS

김이서는 아이 이름도 공개했다. “나의 쟈근 핫도그 한아린! 사랑해”며 첫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9월 25일 한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이서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운드 위 투수에게 든든한 포수가 필요하듯, 제게는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준 든든한 동반자가 있다. 이제는 그 소중한 사람과 평생의 팀을 꾸리려 한다”며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사진= 한준수 SNS

그러면서 “야구 선수로서 늘 든든한 포수가 되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녀의 인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김이서는 2016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지난 4월에는 “좋은 팀원, 회사, 구단을 만나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할 경험들을 해 봤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사실상 은퇴를 암시한 바 있다.

 

◆이찬원, “나이 많습니다” 이낙준 돌직구에도 예쁜 함박 미소 (‘셀럽병사’)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박은혜가 함께한 가운데, 이찬원이 태어나기도 전 명곡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나이 논란에 휩싸인다. 

 

14일(오늘) 방송될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선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박은혜가 "어릴 때부터 동경하던 분들의 이야기를 하게 됐다. 그리고 10월 방송인데,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그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찬원은 "제게 10월은 직속 선배이신 이용 선배님의 노래다"라면서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한 소절을 즉석에서 불렀다. 그러자 박은혜는 "그 노래를 기억하실 나이냐"면서 화들짝 놀랐다. 이찬원은 "그렇지는 않지만, 저희 직계 선배시니까 기억한다"고 즉답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이낙준은 "나이 많습니다..."라면서 이찬원을 저격하며 다시 한번 '나이 논란'을 수면 위로 올렸다.

 

한편, 암을 극복한 유방암 전문의인 박경화 교수와 함께 3천여 년 전부터 기록되어 있던 병 '유방암'에 대해 알아본다. '영원한 줄리엣' 올리비아 허시(핫세)와 '카사블랑카'의 여주인공 잉그리드 버그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린 안젤리나 졸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유방암 사례를 이들의 일생과 함께 되짚어본다. 

 

◆송가인 뜨면 시청률 솟는다

가수 송가인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송가인이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주말 예능 전체 1위,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조현아가 새아버지의 팔순을 맞아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공개됐다. 송가인은 절친 조현아의 요청으로 깜짝 등장해 축하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의리를 선보였다. “어떻게든 축하드리고 싶었다”라는 송가인의 말처럼, 진심 어린 우정와 가족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2049 시청률은 3.3%로 전주 대비 큰 폭 상승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치솟아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패널로 출연해 특유의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더했다. 송가인은 6일과 13일 무인도에서 직접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멤버들의 생존기를 지켜보며 감초 같은 멘트로 분위기를 살렸다. 통통 튀는 반응과 공감 섞인 유머로 예능 감각까지 입증한 송가인이 출연한 ‘푹다행’은 시청률 4.6%를 기록하며(전국·수도권 가구 기준) 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앞서 송가인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석 특집 방송을 통해 진도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한상 가득한 보양식을 선보이며 따뜻한 가족애를 전했다.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진 ‘진도 울금 닭곰탕’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 지난 13일 상품으로 정식 출시되며 송가인의 파급력이 가요계를 넘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여기에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서는 먹방은 물론 진솔한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송가인은 “긴 무명 시절 동안 의상 살 돈이 없어 인터넷에서 싸게 옷을 샀다”라며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전국을 돌았다”라고 회상, 지금의 자리를 노력으로 일궈낸 진심 어린 고백으로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더했다.

 

송가인은 예능뿐 아니라 라디오와 유튜브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KBS Happy 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삼사 라디오를 오가며 히트곡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DJ 웬디·손태진·은가은과 함께 ‘사랑의 맘보’ 챌린지를 펼쳤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송가인’은 개설 4개월 만에 1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실버 버튼을 획득, 매체와 장르,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증명했다.

 

한편 데뷔 13주년을 맞은 송가인은 첫 댄스곡 ‘사랑의 맘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송가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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