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김학래·임미숙 부부, 34세 아들 소개팅에 ‘폭풍 과몰입’…눈물까지 보여

입력 : 2025-05-13 15:53:07 수정 : 2025-05-13 15:53:0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미스트롯 배아현·개그우먼 김나희와의 소개팅에 기대감 폭발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 씨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 제공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 씨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다큐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동영 엄마’ 임미숙이 운영 중인 중국 음식점 앞에서 꽃이 핀 나무를 바라보며 “꽃 피는 걸 보니 아들이 결혼하려나 봐”라고 말해, 아들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 씨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 제공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하지만 정작 소개팅의 주인공인 아들 김동영은 가죽 재킷에 카디건, 긴 머리와 진주 목걸이를 착용한 독특한 스타일로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VCR에는 김동영의 평소 끼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이를 본 최성국은 “나는 동영 씨가 잘생겨서 장가보내기 쉬울 줄 알았다. 쉽지 않겠다”며 “오히려 현섭이가 쉬울 수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 씨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 제공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아빠 김학래는 아들의 소개팅을 앞두고 결혼식까지 상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사랑꾼 MC들은 일제히 태클을 걸었고, 김학래의 눈물이 임미숙에게까지 전염되자 아들인 김동영도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소개팅녀를) 만나 뵙지도 못했다”며 당황해했다.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 씨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 제공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동영의 첫 번째 소개팅 상대로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들어왔다. 소개팅 장소에 따라 들어온 김학래,임미숙 부부는 아들의 복장부터 출신 대학까지 대신 소개하며 열의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처음 분위기는 훈훈했지만, 흡연자인 김동영과 “담배만은 안 피웠으면 좋겠다”는 배아현의 케미가 맞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등장한 두 번째 상대는 코미디언이자 트로트 가수인 김나희였다. 임미숙은 ‘직속 후배’의 등장에 “날짜 잡아라. (운영 중인) 중식당은 우리 며느리 줄 것”이라며 환호했다.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 씨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 제공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앉자마자 폭발적으로 서로 호감을 표한 두 사람은 가정환경, 주량이 모두 비슷해 결혼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임미숙은 “매일 둘이 술 먹고 취해서 자면 되겠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의 과한 기대감에 화답하듯, ‘34살 솔로’ 김동영은 “나희 씨를 만나려면 시간대가 어떻게 돼야 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어 설렘을 유발했다.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 씨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 제공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 모습에 김학래 임미숙은 김나희에 대해 폭풍 검색을 시작했다. 또 촬영 당일이 생일이었던 김나희에게 꽃빵 케이크(?)와 관상용 난을 잘라 선물했다. 이를 지켜본 최성국은 “내가 본 소개팅 중에 제일 이상하다!”고 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