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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3시간 넘는 라이브 끝에 결국 ‘눈물’

입력 : 2023-03-15 13:37:40 수정 : 2023-03-15 1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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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눈물을 보였다.

 

정국은 14일 오후 9시 경 공식 어플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를 시작했다. 총 1부부터 4부까지 라이브를 하는 동안 정국은 의상도 세 차례 갈아입고 아미들을 위해 노래도 불러주며 즐겁게 소통을 이어갔다.

 

장장 3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번 라이브에서는 멤버 RM과 제이홉 등은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아미들과 함께 소통했다. 특히 RM은 “빨리 작업해서 앨범 좀 내라”며 앨범 활동을 독려하기도 했다.

 

정국은 아미들과 한참 즐겁게 소통하던 중, 3부의 마무리 무렵 보랏빛 하트 댓글이 가득한 화면을 보며 눈물을 훔치기 시작했다. 한참 아무 말없이 화면을 응시하던 그는 여러 차례 눈물을 손으로 닦은 후 “여러분들, 제가 땡스투에도 얘기했었죠? 여러분들한테 닿을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닿을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국은 “여러분들, 행복하십시오, 저희가 없어도 행복하십시오, 평소엔 이런 말 못합니다. 아포방포(아미 포레버 방탄 포레버)”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국의 라이브 영상은 최고 1000만 여명의 동시 접속자가 관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정국은 최근 팔로우 5000만 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탈퇴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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