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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⑥] 라붐 해인, “제 별명은 ‘염끼’에요”

입력 : 2014-11-12 08:00:00 수정 : 2014-11-12 1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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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걸그룹 라붐의 멤버 해인(본명 염해인)은 끼로 똘똘 뭉친 재원이다.

1995년생으로 올해 20세인 해인은 경기도 의정부 출신이다. 연습생으로 발탁된 이후 서울로 전학해 정의여고를 졸업했다. 팀에서는 보컬과 함께 ‘끼’를 담당하고 있다. 그 만큼 끼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감이 넘치는 해인이다. 해인은 “언니들이 장난으로 저를 늘 ‘염끼’라고 부를 정도에요”라며 “제가 뽑힌 이유도 그래요. 실력보다는 제가 가진 끼와 재능, 가능성이 많아보인다고 하셨어요”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특히 해인의 표정과 제스추어는 누구나 한 번 보면 재밌어 할 정도. 해인은 “평가 받을 때도 발라드보다 비트 있는 노래에 제스추어와 표정을 많이 보여드렸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해인이 가수가 된 계기는 무대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해인은 “제가 제 표정을 만들고 자세를 만드는 각도 같은 게 있어요. 그런 게 너무 재밌어요. 노래도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친 오빠와 함께 운동을 많이 하러 다닌 덕분에 해인은 축구와 농구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학창 시절에는 수행 평가에서 축구와 농구로 만점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끼’ 많은 해인이지만 노래를 부르면 굉장히 특이한 목소리가 나와 많은 이들이 기억해주고 좋은 평가를 내리곤 한다. 또 성격은 솔직한 편이다. 너무 솔직하다보니까 직설적인 면도 있다. 양쪽 보조개는 해인만의 매력 포인트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NH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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