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으로 올해 18세인 솔빈은 성남 분당 출신으로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실제 팀에서는 ‘반전 매력’이 솔빈의 별명.
모두가 시크하다고 하는 외모의 소유자인데 실제 성격은 밝고 털털하기 때문이다. 솔빈은 “사람들을 웃기는 걸 좋아한다”면서도 “무대에서는 시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어쨌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제 속에 숨어있는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차게 이야기했다.
솔빈은 어린 시절 TV를 보던 중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뮤직비디오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보컬 학원에 다니게 됐고 꿈을 좇아 오디션을 보기 시작해 지금의 소속사에 이르렀다.
솔빈은 조각 같은 외모에 내적으로는 밝기 그지없는 스타일이다. 연기에 관심이 있고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단다.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했었는데 크로스핏이란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운동량을 소화하는 것이다. 연습생 때 다른 멤버들과 함께 했는데 늘 1등이었다. 그 만큼 악바리 근성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NH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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