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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⑦] 라붐 소연, ‘자기 전에 듣고 싶은 목소리’의 주인공

입력 : 2014-11-12 08:00:00 수정 : 2014-11-1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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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소연(본명 정소연)은 ‘자기 전에 듣고 싶은 목소리’라는 애틋한 별명의 소유자다.

1994년생으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가수 준비를 시작해 이듬해 캐스팅 되면서 서울로 올라왔다. 원래는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그러다 지금의 소속사에서 라붐 멤버로 데뷔했다.

별명처럼 소연은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자기 전에 듣고 싶은 목소리’라는 별명에 대해 소연은 “목소리가 밤에 라디오 진행하면 딱일 것 같은 목소리라는 평을 많이 들었어요”라며 “나긋나긋하고 조용조용한 목소리여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웃으며 설명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TV 음악방송을 보면서 춤 추는 걸 좋아했던 어린 소녀 소연은 중학교에 올라와 춤 동아리에서 무작정 댄스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고교 시절에는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기도 했다. 소연의 경우, 어머니가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해 반대가 심했다. 소연은 그럴수록 자신의 꿈을 향해 뚝심있게 밀어붙였다. 사실, 어린 시절 소연은 영재라 불릴 만큼 공부를 잘하기도 했다.

아나운서와 같은 외모를 지닌 소연은 운동도 잘하는 편이다. 줄넘기부터 다리 찢기까지 가능할 정도로 몸도 유연하다. 팀에서는 가장 칭찬을 많이 하고 누군가의 장점을 발견하는 데 특기가 있는 성격 좋은 멤버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NH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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