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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수십억 유혹' 뿌리치고 현 소속사와 재계약

입력 : 2008-10-08 16:25:32 수정 : 2008-10-08 1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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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계의 만능엔터테이너 MC몽이 수십억원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물리치고 현소속사와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해 화제다.

 MC몽은 최근 계약 만료와 동시에 지난 10년 간 동고동락해 온 현 소속사 엠에이 엔터테인먼트(대표 윤영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여러 가요기획사와 기업투자가들로부터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계약금 등 좋은 조건으로 유혹을 받은 MC몽은 이를 모두 정중히 거절하고 신인 시절부터 함께 해온 소속사 식구들과의 의리를 지켰다.

 소속사의 윤영로 대표는 “MC몽은 사실 가요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음반뿐 아니라 음원에 있어서도 소속사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왔다”며 “그 때문에 정말 좋은 조건으로 많은 곳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단 한 차례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MC몽은 “지금 소속사의 모든 스태프들은 10년부터 5년 이상 함께 동고동락해 온 가족이다. 무엇보다 나를 연예인이 아니라 친자식처럼 대해 주었기에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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