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약속한 1월, 축복 찾아와 "태명은 두유"

레이싱 모델 겸 방송인으로 사랑받아온 유다연(38)이 평생을 함께할 ‘내편’을 만났다.
유다연은 비 연예인 연인과 사랑을 키워온지 1여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얼마전 양가의 축복 속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2024년 초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다.
그렇게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약속한 1월, 축복이 찾아왔다. 2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 태명은 두유. 현재 임신 7개월 째에 접어들었다.
유다연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와 통화를 통해 “평소 방송을 통해 이야기 했던 이상형을 만났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새벽부터 일어나 성실히 하루를 시작하는 근면한 직장인이다. 자상한 모습과 책임감을 보고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을 했다. 저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이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제가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약속하면서 자연스럽게 임신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덕분에 비교적 이른 시기인 임신 3주 차에 바로 알 수 있었고, 양가 모두 크게 기뻐해주셨다. 엄마가 된다는 설렘으로 하루하루를 감사히 보내고 있다”라고 뭉클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1987년생인 유다연은 국내 대표 레이싱 모델로, 모터쇼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 행사에서 얼굴을 알렸다. 센스 있는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매불쇼, 뉴민상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활약하며 ‘조회수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 ‘뉴다연’을 오픈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혼인신고부터 임신 소식까지, 그녀의 일상과 변화는 채널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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