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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키, 故 종현 8주기 추모…“웃어 형, 보고 싶다”

입력 : 2025-12-19 14:15:19 수정 : 2025-12-19 1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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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 SNS

일명 ‘주사이모’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샤이니 키가 故 종현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키는 19일 자신의 SNS에 “smile brother smile. miss you(웃어, 형. 보고 싶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생전의 故 종현 모습이 담겼다. 흰색 수트를 입은 종현은 카메라를 향해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전날인 12월 18일, 故 종현의 8주기를 맞아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키는 매년 이 시기마다 종현을 추모해 왔으며, 이번에도 짧은 메시지로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키는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와 연관된 ‘주사이모’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해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 역시 자필 입장을 통해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다시 한 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키는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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