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가 한국교원대학교를 찾아 예비 교사들의 수업을 직접 체험한다.
오는 26일 오전 9시 20분 방송되는 EBS1 ‘미리 가본 대학’ 한국교원대학교 편에서는 MC 슬리피가 대한민국 유일의 종합교원양성 국립대학인 한국교원대를 방문한다.
‘미리 가본 대학’은 청소년들에게 대학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4부작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래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수업과 달라진 교육 방식을 살펴본다.
슬리피는 캠퍼스 내 교육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옛 교복을 입고 하루를 시작한다. 옛 교과서와 교실 모습을 살펴보며 한국 교육의 변화를 확인한 그는 “과거의 배움터에서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환생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교육과에서는 차우규 총장이 직접 수업에 나선다. 학생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도록 하는 ‘유추하기 기법’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자신을 특정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며 자신의 성향과 생각을 돌아본다.
국어교육과에서는 슬리피에게 익숙한 노래가 수업 자료로 등장한다. 이동석 교수는 실제 문법 규칙을 설명하면서 슬리피의 노래 ‘난 아무렇지 않지 않아’의 가사를 예시로 활용한다. 가사에 담긴 이중 부정과 발음 규칙을 통해 일상에서 사용되는 문법을 살펴본다.
실습에서는 학생들이 한국 시 한 편을 직접 골라 시구에 담긴 음운 규칙과 피동 표현 등을 찾아 발표한다.
수업을 체험한 슬리피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문법이 일상 언어와 밀접하다는 걸 체감했다”며 “앞으로 가사를 쓸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예비 교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교원 양성 과정과 학생 주도형 교육 방식도 경험한다.
한국교원대학교 학생들의 전공 수업과 캠퍼스 생활을 담은 ‘미리 가본 대학’은 오는 26일 오전 9시 20분 EBS1에서 방송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