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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햇살 인턴’인 줄만 알았는데…‘닥터X’서 드러난 소신

입력 : 2026-10-23 14:05:26 수정 : 2026-10-23 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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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석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밝은 에너지와 소신을 지닌 신입 인턴 박태경 역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우석은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구서대병원 신입 인턴 의사 박태경 역을 맡았다. 박태경은 환자를 대할 때는 진지하고, 존경하는 선배에게는 솔직한 친근함을 보이는 인물이다.

 

캐릭터를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김우석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3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작품 역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8.5%, 수도권 18.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 중 박태경은 단순히 밝고 순수한 신입 의사에 머물지 않는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필요한 순간에는 직접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다.

 

특히 선배들로부터 계수정(김지원)을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은 뒤에도 환자를 대하는 계수정의 진심을 이해하고 그를 돕는 모습에서 박태경의 성격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김우석은 이 과정에서 박태경의 판단과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상대의 말과 행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표정과 리액션으로 장면에 활기를 더하는 한편, 계수정을 향한 존경과 친근함도 함께 보여준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판단을 믿고 행동하는 모습 역시 박태경의 또 다른 특징이다. 김우석은 상황에 따라 눈빛과 표정, 대사의 강약을 조절하며 밝은 성격과 단단한 내면이 함께 있는 인물을 그려가고 있다.

 

신입 인턴다운 풋풋함과 의사로서의 책임감, 자신의 기준을 지키려는 태도를 함께 보여주는 김우석이 앞으로 박태경의 변화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관심사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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