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결혼한다.
김한민 감독과 이소영은 오는 11월 1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한민 감독은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뒤 ‘최종병기 활’, ‘명량’, 이순신 3부작 등을 연출했다. 특히 2014년 개봉한 ‘명량’은 176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청룡영화상 감독상 등도 수상했다.
예비신부 이소영은 판소리와 남도민요 분야에서 활동해온 국악인이다. 2024년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승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몰도바 국립극장 초청 소리극 무대에도 올랐다.
김한민 감독은 현재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의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구려 패망 직후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등이 출연한다. 202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