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방에서 막내로 일했던 정지선과 권성준이 이번에는 오너 셰프로 옛 동료들을 맞이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은 국내 스타 셰프들이 해외 주방에서 함께 일했던 현지 동료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언더커버 셰프’에서 정지선은 중국 청두, 권성준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현지 식당에 막내로 들어가 주방 생활을 경험했다. 이번 스핀오프에서는 당시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셰프 샘 킴도 합류해 이들의 재회를 함께한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한국에 도착한 청두와 나폴리 식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벗들은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나폴리에서 온 안토니오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연신 창밖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파올로는 “우리가 서울에 왔다니!”라며 감격한다. 청두의 벗들 역시 낯선 서울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한국에서의 첫 순간을 만끽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관전 요소는 달라진 셰프들의 위치다. 해외에서는 현지 주방의 막내로 일했던 정지선과 권성준이 한국에서는 자신의 식당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로 동료들을 맞는다.
예고 영상에서 정지선은 “여기가 제 식당”이라고 소개했고, 권성준도 “환영합니다”라며 나폴리 식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정지선은 청두에서 온 동료들을 위해 음식을 연이어 내놓으며 환대한다. 이에 할머니 사장은 “충분해 써니”라고 말하고, 쉬젠카이는 “가게에 있는 메뉴 다 주시려고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권성준은 나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봉골레 파스타에 다시 도전한다. 앞서 현지 주방에서 조개 해감 문제로 봉골레 파스타를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던 권성준은 이번에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인다. 나폴리 동료들이 그의 봉골레 파스타를 신중하게 맛보는 모습도 예고됐다.
과거 자신을 가르쳤던 동료들 앞에서 두 셰프가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한국에서 다시 만난 이들이 어떤 추억을 만들어 갈지 관심이 모인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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