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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부여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등급... 건기식 업계 최초

입력 : 2026-10-07 20:20:15 수정 : 2026-10-07 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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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부여공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국제 자원순환 검증 프로그램인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ZWTL)’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KGC는 부여공장이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운영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에서 폐기물 전환율 100%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는 UL 2799 규격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매립되지 않고 재활용이나 에너지 회수 등으로 처리되는 수준을 검증하는 국제 지표다. 전환율에 따라 ▲플래티넘 100% ▲골드 95~99% ▲실버 90~94% 등급으로 나뉜다.

 

KGC 부여공장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전량 전환 처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는 에너지 회수를 수반한 열처리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골드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폐기물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면서 플래티넘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도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식물성 잔재물인 홍삼박은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한다. 연간 순환자원량은 2024년 354톤에서 지난해 1765톤으로 늘었다.

 

인삼 세척수 등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슬러지 약 430톤도 퇴비로 만들어 토질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KGC는 2023년부터 에너지·환경 업무 가이드를 마련해 관련 관리 프로세스도 운영하고 있다.

 

KGC 관계자는 “부여공장의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자원순환 체계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이 재활용되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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