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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카셰어링도 장시간·장거리로…G car, 24시간 이상 이용 36.8% 증가

입력 : 2026-10-07 17:23:09 수정 : 2026-10-07 17: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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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롯데렌터카 G car의 장시간·장거리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 이용자가 증가하고 KTX역 인근 대여 수요도 확대됐다.

 

롯데렌탈 자회사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G car의 2024년과 2025년 10~11월 이용 실적을 비교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지난해 가을 평균 이용시간은 10시간 43분으로 전년 8시간 49분보다 21.5% 늘었다. 평균 주행거리는 95.4㎞에서 105.6㎞로 10.7% 증가했다. 24시간 이상 이용은 36.8%, 200㎞ 이상 이용은 20.0%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40대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42.3%, 50대 이상은 45.1% 증가했다. 24시간 이상 이용도 각각 87.2%, 94.6% 늘었다. 40대의 평균 이용시간은 15시간 17분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길었다. 20대의 평균 이용시간인 9시간 2분의 약 1.7배다.

 

KTX역 인근 대여 장소의 이용 건수는 10.8%, 이용자 수는 13.5% 증가했다. 평균 이용시간은 주거지·업무지 등 일상 거점의 1.5배였다. 경주역 인근 대여 장소의 평균 이용시간은 27시간 4분으로 집계됐다.

 

단풍 명소 인근 지역의 이용도 늘었다. 월악산·청풍호가 있는 충북 제천시의 이용은 47.8%, 내장산 인근 전북 정읍시는 28.2% 증가했다.

 

제주 지역 이용은 88% 늘었다. 다만 그린카가 지난해 제주 운영 차량을 두 배로 확대한 데 따른 공급 증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제주공항 앞 대여 장소 두 곳의 이용은 60.5% 증가했고 평균 이용시간은 약 39~40시간이었다.

 

G car는 가을 여행 수요에 맞춰 오는 11월 30일까지 ‘여행가는 가을’ 행사를 진행한다. 24시간 이상 대여하면 일부 차종의 24시간 대여료를 할인해준다.

 

10시간 이상 대여 시 전 차종 대여료를 60%,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10월 31일까지는 별도 쿠폰으로 4시간 이상 10시간 이하 대여에도 대여료 60% 할인을 적용한다. 주행요금은 별도이며 쿠폰은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제주 지역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현빈 그린카 대표는 “단풍 드라이브부터 KTX 연계 1박 여행까지, 가을 카셰어링의 쓰임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여행 거점 중심의 차량 운영과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의 가을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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