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벌어진 납치 사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게임에 뛰어든 사람들. ‘키드냅 게임’이 예측할 수 없는 미션과 극한의 생존 경쟁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23일 채널A는 새 드라마 ‘키드냅 게임’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서울과 도쿄를 비롯한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일한 시각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 보도로 시작한다. 피해자들의 흔적은 사라지고 목격자조차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사건의 규모가 점차 드러나며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내의 납치 소식을 접한 도쿄 형사 니이데 토시로(사카구치 켄타로)는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한다. 한편 한기주(이준기)는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혹시 제 딸아이 보신 분 안 계세요?”라며 거리를 헤매며 절박함을 드러낸다.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인물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사건을 둘러싼 긴장감도 고조된다.
이후 7개의 밀실에 각각 갇힌 인질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 7명의 참가자가 등장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각자의 미션이 주어지고, 다른 참가자보다 먼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규칙까지 더해지면서 단순한 납치 사건을 넘어선 거대한 게임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이 게임의 목적이 단순한 금전적 보상이 아니라는 점이 또 다른 의문을 남긴다. 니이데 토시로에게는 사건의 주동자를 체포하라는 임무가 주어지고, 참가자들은 소중한 사람을 되찾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게임에 뛰어든다.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청년(카사마츠 쇼)이 등장하면서 사건의 배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극한의 상황에 몰린 인물들의 변화 역시 예고편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아내를 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기에 처한 이들을 살리기 위해 움직이는 니이데 토시로와 달리, 한기주는 의사로서의 신념마저 뒤로한 채 누군가를 위협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참가자들 역시 제한된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점점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린다.
“이제 곧 미션을 달성할 것 같은 참가자가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등장한 뒤에는 게임의 판도가 어떻게 뒤집힐지 알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10일이라는 제한 시간과 단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규칙이 공개되면서 생존을 둘러싼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키드냅 게임은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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