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과 관련한 허위사실이 인터넷 방송에서 유포됐다며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신동현)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전날 서울 종로경찰서에 MC몽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민종 측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5월 18일 진행한 인터넷 생방송에서 김민종이 불법 도박과 금품 수수, 증인 매수 등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민종 측은 해당 발언들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근거 없는 내용이 확산되면서 오랜 기간 쌓아온 명예가 훼손됐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활동에도 차질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법률대리인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38년간 쌓아온 명예가 훼손됐고, 협의 중이던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이 중단되는 등 실질적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원칙대로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종 측이 MC몽을 상대로 형사 고소에 나서면서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해당 발언의 사실관계가 어떻게 확인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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